보이그룹 갓세븐의 유겸, 몬스타엑스의 셔누, 세븐틴의 민규가 '힙'하게 모였다.
갓세븐 유겸, 몬스타엑스 셔누, 세븐틴 민규는 27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9 KBS 가요대축제'에서 '힙스타즈'라는 팀명으로 한 무대에 오른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민규는 "축제 분위기에 맞게 분위기를 힙하게 만들겠다"고 자신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세 사람은 서로의 매력을 대신 소개해주기도 했다. 유겸은 "셔누의 왼쪽 어깨부터 오른쪽 어깨까지 태평양 같다"고 말했고, 셔누는 "민규가 세븐틴 힙합팀을 대표하는 스웨그가 있다"고 칭찬했으며, 민규는 "유겸의 뒷모습 힙이 '힙'하다"고 이야기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유겸, 셔누, 민규는 솔로 퍼포먼스에 이어 비의 '힙 송(Hip Song)'을 재해석한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의 '힙'한 무대에 벌써부터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갓세븐, 몬스타엑스, 세븐틴 또한 단체 무대를 준비 중이다. 이들의 활약은 이날 오후 11시 45분까지 방송될 '2019 KBS 가요대축제'에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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