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의 오하영, 레드벨벳의 조이, 여자친구의 예린이 스페셜 무대를 준비 중이다.
27일 KBS2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는 '2019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에이핑크 오하영, 레드벨벳 조이, 여자친구 예린과 '뮤직뱅크' MC 최보민, 신예은의 대기실 인터뷰가 진행됐다.
'오정박합'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한 예린은 "고등학교 동창인 저희의 성을 합쳐서 유머스럽게 만들어본 팀명"이라며 그 뜻을 직접 풀이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이는 "평소에 잘 놀던 친구들과 멋진 무대를 하게 돼서 기분 좋다. 이따가 무대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예고했다. 오하영 포인트 안무를 직접 선보이는 스포일러도 전했다.
이어 조이는 "저희의 '찐' 우정과 케미가 보이는 진짜 무대는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하영, 조이, 예린은 1996년생 동갑내기며,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함께 졸업한 가요계 대표 친구들로 잘 알려져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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