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황교안, 선거법 통과에 “27일,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죽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황교안, 선거법 통과에 “27일,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죽었다”

입력
2019.12.27 18:45
수정
2019.12.27 18:51
0 0

 선거법 통과 직후 페이스북에 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3일 오후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공수처법ㆍ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3일 오후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공수처법ㆍ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ㆍ바른미래당ㆍ정의당ㆍ민주평화당ㆍ대안신당)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자 “대한민국은 죽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4+1 협의체의 선거법ㆍ검찰개혁 관련 법안 날치기 시도 중단을 촉구하며 국회에서 장기간 농성을 벌이다 건강이 악화, 지난 24일부터 입원 중이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항의속에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가결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희상 국회의장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항의속에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가결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법이 통과된 직후 페이스북에 짧은 글을 올렸다. 그는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죽었습니다”라며 “2019년 12월 27일, 대한민국 국회에서”라고 썼다. 이어 “그러나 다시 살려 내겠습니다”라며 “국민 여러분과 함께”라고 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인간띠’를 둘러 문희상 국회의장의 의장석 진입을 막고, 선거법 표결을 저지하려 했으나 결국 막지 못했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