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객 95명과 승무원 5명이 탑승한 카자흐스탄 여객기가 추락, 최소 7명이 숨졌다.
27일(현지시간) 오전 7시5분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떠나 누르술탄으로 이동하던 벡항공 2100편 여객기가 알마티 국제공항 인근에서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100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구급대와 의료진이 사고 현장으로 출동했다고 타스통신은 덧붙였다.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는 1996년 도입돼 23년 동안 사용되고 있는 포커 100기종이다.
카자흐스탄 민간항공위원회는 7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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