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지환이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이하 생각엔터) 측은 27일 김지환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 곁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김지환은 홍진영, 장윤정, 박현빈, 윙크, 조항조, 한혜진, 송대관, 진성 등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가수들의 노래를 쓴 국내 최다 성인가요 프로듀서다.
특히 김지환의 많은 곡 중 박현빈의 ‘샤방 샤방’, 송가인의 ‘가인이어라’와 ‘서울의 달’, 홍진영의 ‘눈물비’ 등이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히트곡 제조기'가 됐다.
생각엔터 소속 가수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활약할 김지환은 또 다양한 곡으로 색다른 트로트의 맛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김지환과 전속계약을 맺은 생각엔터는 오는 2020년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될 대한민국 최초의 트로트 뮤지컬 ‘트롯연가’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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