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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이달 21일, 27일 각각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사회복지 종사자와 서울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위한 ‘온드림 문화사랑의날-호두까기 인형’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온드림 문화사랑의 날’ 사업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해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4회 공연을 통해 8,600여명의 청소년을 초청하여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호두까기 인형 발레공연은 ‘온드림 문화사랑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21일 공연에 한 해 동안 사회복지 일선에서 수고한 사회복지 종사자 1,000여명을 초청해 정서적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은 서울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000여명을 초청해 문화예술을 경험 및 향유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07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설립자의 사회공헌 철학을 기반으로 꿈과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위해 ‘온드림’ 이라는 브랜드로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 진흥 분야에서 다양하고 특화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종은 기자 rje3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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