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관객을 돌파한 재난 영화 '백두산'이 관객들의 요청에 힘입어 오는 28일 4DX 개봉을 확정했다.
이번 '백두산' 4DX 상영은 사상 초유의 재난 백두산의 폭발의 스케일이 4DX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는 관객들의 끊이지 않는 요청에 상영이 확정되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전국 36개 4DX관 전체에서 '백두산' 4DX를 관람할 수 있으며, 연말 극장가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백두산' 4DX의 기대 포인트인 재난 시퀀스들은 4DX만의 환경 효과로 더욱 실감나게 연출될 것을 예고한다.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백두산 폭발과 지진, 홍수 시퀀스들에서 그 긴장감과 압도적인 스케일을 배가 시킬 4DX 효과 연출이 적용 됐다.
4DX 모션 체어 효과와 열풍, 번개, 안개 등의 환경 효과들은 마치 관객들이 재난의 현장 한가운데 있는 듯한 몰입도를 기대케 한다. 초유의 재난 사태인 백두산 폭발과 만난 4DX 시그니처 효과들로 '신과함께' 시리즈에 이어 4DX 포맷에 가장 적합한 영화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과 하정우, 마동석, 배수지 등이 출연했다. '김씨 표류기' '천하장사 마돈나'의 이해준 감독, '감시자들'을 연출하고 'PMC: 더 벙커' '신과함께' 시리즈 촬영감독으로 활약한 김병서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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