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베리베리가 새 앨범도 '크리에이티브'하게 완성했다.
베리베리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페이스 미(FACE ME)’의 앨범 커버 이미지 및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먼저 앨범 커버 이미지는 오피셜 버전과 DIY 버전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오피셜 버전은 강렬한 검은 배경 위로 베리베리가 팬들은 물론 대중과 함께 그려갈 새로운 스토리인 ‘페이스 잇(FACE it)’ 슬로건과 세 번째 미니앨범명인 ‘페이스 미’가 심플하면서도 세련되게 배열돼 있다.
멤버 용승이 디자인에 참여한 베리베리만의 전매특허 DIY 앨범 커버는 ‘베러 다이스(VERRERDISE)’라는 문구로 관심을 모은다. 베러(VERRER, 베리베리 팬클럽명)와 함께 만들어갈 파라다이스라는 '베러 다이스'의 의미처럼, 이번 앨범이 베리베리의 컴백을 기다려온 많은 팬들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공개된 트랙리스트로는 이번 앨범에 타이틀곡 ‘레이 백(Lay Back)’을 비롯해 총 여섯 곡이 수록돼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자작곡도 포함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기준, 스톤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게스 후(Guess Who?)' 영상과 이어 공개된 ‘페이스 잇' 콘셉트 트레일러 영상까지 모두 조회 수 100만 뷰를 돌파한 것도 베리베리의 컴백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다. 베리베리가 어떤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베리베리는 내년 1월 7일 ‘페이스 미’를 발표하며 컴백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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