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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도티, “김희철 독특하다”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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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도티, “김희철 독특하다” 대체 왜?

입력
2019.12.2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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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티가 김희철에게 감동했다고 언급했다. 도티 SNS
도티가 김희철에게 감동했다고 언급했다. 도티 SNS

크리에이터 도티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도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티는 “초등학생 조카가 3명 있는데 조카가 다니고 있는 학교의 전교생에게 싸인을 해주었다. 나 때문은 아니지만 조카가 이번에 전교 부회장도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도티는 “핑클의 엄청난 팬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남창희는 “우리 또래 중에 핑클 안 좋아한 사람은 없었다”라고 호응했다.

특히 도티는 “제가 만난 연예인 중에 김희철이 독특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쁜 의미의 독특함이 아니라, 우주 대스타 희철이 형이 너무 다정하게 잘 챙겨주고 밥도 사 주고 연락도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라고 덧붙였다.

이 얘기를 들은 남창희는 “정말 김희철씨는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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