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하가 라이브 여신의 진면모를 뽐낸다.
윤하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연말 콘서트 '윈터 플라워(WINTER FLOWER)'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콘서트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명불허전 '라이브 여신'의 감성과 사운드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 콘서트마다 다채로운 셋리스트를 라이브로 부르며 귀호강을 선사하는 만큼, 이번에도 기대가 높다.
이어 관객을 쥐락펴락하는 윤하 표 입담 역시 공연을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평소 팬들과 가깝게 소통해온 윤하는 공연에서도 곡에 대한 섬세한 설명과 유쾌한 토크를 예고했다.
지난 22일 윤하는 공식 V LIVE 채널을 통해 콘서트 셋리스트 일부를 공개하며 떼창 포인트부터 응원법까지 다양한 스포일러를 전했다. 윤하는 '말도 안 돼'와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 '텔레파시' 'RUN' 등의 떼창 구간과 '연애조건' 응원법 등을 공개하며 관객 참여형 연말 콘서트를 예고했다.
특히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윤하가 이번 콘서트에서 새 앨범에 수록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미발표된 새 앨범 선공개곡을 가장 먼저 들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윤하의 특급 선물과 완성도 높은 공연에 팬들의 관심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한편, 윤하는 라이브 콘서트를 마치고 내년 1월 6일 전작의 연장선상인 새 미니앨범 '언스테이블 마인드셋(UNSTABLE MINDSET)'을 발매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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