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리커창 총리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중국 전통 바이주(백주)인 ‘수정방’ 병에 금박으로 문대통의 생일인 ‘0124’를 새긴 것.
중국에는 5천여종이 넘는 술이 있는데, 그 중 곡물로 밑술을 빚어 발효해 만든 바이주를 최고로 꼽는다. 국내에서는 '빼갈'이나 '고량주'로 불리며 여러 곡물을 섞어 수십 가지 맛이 나는 특징이 있다. 바이주 중에서는 ‘마오타이’와 ‘우량애’ 그리고 원나라 식 주조법을 계승한 ‘수정방’을 3대 명주로 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