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수향과 박혁권의 결별설이 불거진 가운데, 조수향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수향은 2014년 영화 ‘들꽃’으로 데뷔해 그 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 받았다.
이어 그는 KBS2 ‘후아유-학교 2015’에서 학교 폭력의 가해자 ‘강소영’으로 열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MBC ‘역도요정 김복주’, OCN ‘듀얼’, 영화 ‘검은 사제들’, ‘소녀의 세계’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 종영한 ‘조선로코-녹두전’에서 화려한 무술 실력과 단아한 모습까지, 한 드라마 안에서 팔색조 매력을 선보여 호평 받았다.
한편 양측 소속사 측 관계자는 24일 본지에 결별설과 관련해 “배우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며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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