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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X김진우, ‘끝까지 간다’ 출격…히말라야 등굣길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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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X김진우, ‘끝까지 간다’ 출격…히말라야 등굣길 동행

입력
2019.12.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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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과 김진우가 네팔 아이들과의 추억을 만들었다. TV조선 제공
이규한과 김진우가 네팔 아이들과의 추억을 만들었다. TV조선 제공

배우 이규한과 김진우가 네팔 히말라야 아이들과의 아찔한 등굣길을 함께한다.

이규한과 김진우는 다음 달 3일 첫 방송될 TV조선 예능 ‘끝까지 간다’의 코너 중 ‘학교 가는 길’을 맡아, 해발 3000m의 히말라야산맥을 오르내리며 매일같이 아찔한 등굣길에 나서는 네팔의 아이들과 함께한다. 두 사람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매일 위험하고 고단한 길을 떠나는 전 세계 아이들과 교감하며, 순수하고 따뜻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규한과 김진우는 최근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이기도 하다. 연기와 예능, MC 활동을 모두 선보이는 팔방미인 이규한과 딸바보 초보 아빠인 김진우가 놀랍도록 위험천만한 히말라야 아이들의 학교 가는 길에 동행하며 선보일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이규한은 “이 코너를 얘기로만 들었을 때는 짠한 마음이 있었는데, 막상 같이 걸어 보니 길고 고된 길이긴 하지만 너무나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게 됐다”며 “내가 괜한 우려 속에 출발했다 싶었고, 창피한 마음도 들었다”고 생각과는 전혀 달랐던 등굣길 동행 소감을 밝혔다.

또 김진우는 “예능이라기보다는 처음 경험한 다큐에 가까웠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이렇게 많을 줄도, 또 아이들과 이렇게 오랫동안 시간을 보낼 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김진우는 “네팔의 아이들과 헤어질 때는 마치 가족과 헤어지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여, 정든 아이들과의 아쉬웠던 헤어짐을 돌아보기도 했다.

TV 조선 ‘끝까지 간다’는 세계 곳곳, 신기하고 놀라운 현상과 때로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다큐멘터리의 리얼한 아이템 속으로 예능인들이 들어가 그 실체를 끝까지 파악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다큐멘터리가 전하는 신기함과 감동은 물론 예능이 주는 유쾌하고 따뜻한 웃음까지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다큐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MC 신동엽이 진행을 맡으며, 이규한과 김진우의 ‘학교 가는 길’, 허경환과 박성광의 ‘럭셔리 야생하우스’, 정성호의 ‘사선에서’, 돈스파이크의 ‘프로듀스 돈’ 등 4개 코너로 구성된다. ‘끝까지 간다’는 다음 달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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