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곶감 떡국 등 세트 구성, 쇼핑몰 예천장터서 판매

경북 예천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로 제수용 7종 종합선물세트를 만들어 연말연시 및 설 선물용으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예천군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를 통해 판매하는 7종 세트는 사과 배 한과 곶감 대추 쌀 떡국 밤 등 제사상에 필요한 농산물로 구성했다. 고급형 포장 디자인으로 2,000세트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택배비 포함 5만5,000원으로 대량 구매하면 구매량에 따라 할인판매한다.
군은 농협 하나로마트와 식자재마트는 물론 예천군과 MOU를 체결한 이랜드리테일 등 대형 유통점 입점 판매도 협의 중이다.
종합선물세트 외에도 설 선물용 예천농특산물을 온라인쇼핑몰 예천장터를 통한 특판행사도 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고품질 상품으로 구성했다”며 “올해 소비자 반응을 보고 선물세트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종합선물세트 구매는 예천군청 유통마케팅 담당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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