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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60 씽큐’와 새 듀얼 스크린 내년 2월 MWC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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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60 씽큐’와 새 듀얼 스크린 내년 2월 MWC서 공개

입력
2019.12.24 12:00
수정
2019.12.24 19: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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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V60 씽큐’와 향상된 기능을 내장한 새 듀얼 스크린이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로 열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공개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MWC 2020 일정에 맞춰 V60 씽큐와 듀얼 스크린을 공개할 예정이다. 듀얼 스크린은 화면 자체가 접히는 폴더블폰과 달리 본체 스마트폰에 커버처럼 끼워 접고 펼칠 수 있는 별도의 화면이다. 올해 2월 공개된 ‘V50 씽큐’ 제품에 처음으로 탑재됐다.

LG전자는 상반기 G시리즈, 하반기 V시리즈로 구분시켜 출시해 왔던 전략을 변경해 올해부터 시기가 아닌 제품 특징별로 G시리즈는 LTE, V시리즈는 5G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 프리미엄 제품으로 나눠서 선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올해 10월 국내에 출시된 5G 전용 ‘V50S 씽큐(사진)’의 경우 아직 5G 상용화가 완전히 되지 않은 일본, 북미 등에선 LTE 버전 ‘G8X 씽큐’로 출시됐다. LG전자가 올 하반기 V50S 씽큐에 이어 내년 첫 공개 제품도 V시리즈인 V60으로 정했다는 건 LG전자의 5G폰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새 듀얼 스크린의 추가 기능 포함도 예상된다. V50S 듀얼 스크린은 V50 제품엔 없었던 자유 각도 고정 기능 ‘프리 스탑 힌지’, 덮었을 때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별도 알림창 등이 추가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공개를 앞두고 LG전자가 전 세계 미디어 등에 배포하는 초청장에 새 듀얼 스크린의 기능을 암시하는 힌트가 담겨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5G가 상용화되는 지역이 많아 LG전자도 5G폰 출하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글·사진=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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