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지기와 연애한 사연녀의 충격적인 후일담이 공개된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71회에서는 지난주 소개됐던 29년지기와 연애를 시작한 여성의 충격적인 후일담이 찾아온다.
앞서 방송에서는 29년째 두 명의 남사친과 우정을 이어오던 여성이 오랫동안 특별한 감정을 품어온 한 남사친에게 마음을 고백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몰래 보게 된 남사친의 휴대폰에서 예상치 못한 사진들을 발견하면서 혼란에 빠지고, “나 혼자 좋자고 한 일이야?”라는 남친과 남사친의 이상한 대화가 포착돼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모두를 궁금하게 했던 대화의 진실이 공개됐다고. 후일담이 공개되자마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지며 참견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분노를 폭발시켰다고 한다.
김숙은 “갖고 논거지. 뻔뻔하다. 나는 세상이 싫어질 것 같다”며 감정을 애써 억눌렀고, 서장훈은 사연녀를 향해 급기야 “연락 끊어라.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한다”며 날카로운 일침을 가했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특히 곽정은은 “얼마나 힘드실까요. 나라면 한동안 사람을 못 만날 것 같다”며 상상할 수도 없는 사연녀의 참담한 상황에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해 안방 참견러들의 궁금증을 폭풍 자극하고 있다.
한편 입 센 참견러들의 분노 지수를 제대로 명중시킨 사연의 결말은 24일 오후 방송 되는 KBS Joy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