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가 삼겹살 때문에 채식을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2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차트’에는 황보가 출연해 예능감을 자랑했다.
이날 황보는 “예전에 건강을 생각해서 3년 정도 베지테리언(채식주의자) 생활을 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힘들었다. 감기도 많이 걸리고 면역력이 저하되고 알레르기도 심해졌다. 그런데 나중에는 피부가 좋아지고 셀룰라이트가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다. 가스도 덜 차더라. 그리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이 가볍게 느껴졌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황보는 이어 “3년 뒤에 무너졌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잘 참았는데 삼겹살집에 가서 무너졌다”며 채식을 포기한 이유를 고백했다.
한편, ‘호구의 차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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