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병헌이 훈훈한 근황을 전했다.
이병헌은 지난 22일 오후 자신의 SNS에 “무대인사 종료”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병헌은 검정색 뿔테 안경에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시원한 이목구비에 우수에 젖은 눈빛은 더욱 눈길이 간다.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내부자들’ ‘마스터’ ‘남한산성’에 이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까지 매 작품 새로운 변신을 거듭하며 독보적 활약을 펼쳐온 배우 이병헌은 ‘백두산’에서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 역으로 데뷔 이래 첫 북한 요원 캐릭터에 도전했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 2013년 이민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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