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열흘밖에 안 돼…남편이 경찰에 신고
경북 울릉군청의 신규 공무원이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울릉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4분쯤 군청 소속 공무원 A(38)씨가 자택 욕실에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지난 10월18일 군청 신규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이어 경북 칠곡군에서 신규임용교육을 받았고 지난 13일 울릉도로 들어와 군청에서 근무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수사 중이다.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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