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갓세븐 측이 일부 팬들의 무질서에 대한 강경 대응에 나선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2일 갓세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중국 칭다오 공항 이동 중 현장 스태프 안내 및 가이드라인을 어긴 무질서하고 불법적인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가 넘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상황에 대해 알렸다.
이어 JYP엔터테인먼트는 "공항 출입국 심사 후 아티스트를 따라오는 행위 및 (아티스트의) 안전과 관련해 문제를 일으키는 모든 경우 등의 행위는 자사 블랙리스트 규정에 따라 금지돼 있다. 이날 발생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형법 및 경범죄 처벌법 등에 의거하여 강경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부 무질서를 넘어서 불법 행위를 지속하는 분들로 인해 아티스트, 팬분들, 일반 분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갓세븐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런 활동 중 갓세븐과 팬들 및 일반인들의 안전을 위해 강경한 공지를 냈다.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금일 중국 칭다오 공항 이동 중 현장 스태프 안내 및 가이드라인을 어긴 무질서하고 불법적인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가 넘어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공지를 통해 안내드렸던 바와 같이(참고: GOT7 블랙리스트 관련 공지문) 공항 출입국 심사 후 아티스트를 따라오는 행위 및 (아티스트의) 안전과 관련해 문제를 일으키는 모든 경우 등의 행위는 자사 블랙리스트 규정에 따라 금지돼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위 적발 시 모든 행사 참석 불가능 등 블랙리스트 조치를 공지한 바 있습니다.
금일 발생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형법 및 경범죄 처벌 법 등에 의거하여 강경히 대응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해당 건 관련해 제보가 있으신 분들은 이메일 부탁드리며 법적으로 강력 조치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
일부 무질서를 넘어서 불법 행위를 지속하는 분들로 인해 아티스트, 팬분들, 일반 분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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