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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아제르바이잔 삼인방, 여행 계획부터 싸움 시작…현실 친구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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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아제르바이잔 삼인방, 여행 계획부터 싸움 시작…현실 친구 인증

입력
2019.12.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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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제르바이잔 삼인방이 한국을 방문했다. 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제르바이잔 삼인방이 한국을 방문했다. 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제르바이잔에서 불의 청년들이 도착했다.

26일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아제르바이잔 세 친구의 여행이 시작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제르바이잔 출신의 알라베르디가 새로운 호스트로 등장했다. 알라베르디의 고향 아제르바이잔은 ‘불의 나라’라는 뜻으로 석유, 지하자원이 풍부하며 현대와 전통의 모습이 공존하는 낯설지만 신비한 나라이다.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에서 온 알라베르디는 사전 인터뷰에서 조금은 생소한 자국을 설명하는 피피티를 준비해왔는데 20분간 열변을 토하며 나라를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이번에 한국으로 여행을 오게 된 알라베르디의 죽마고우 친구들 역시 남다른 케미(?)를 뽐내며 열정 넘치는 여행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아제르바이잔 삼인방의 한국 여행은 계획 회의에서부터 아주 특별했다. 세 친구는 불의 나라 청년들답게 적극적으로 여행계획을 짜며 결국 노트북 배터리를 연달아 방전시키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순조롭게 진행되던 회의는 마지막 여행지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서로 의견이 나뉘며 갑자기 혼란스러워졌는데. 각자 가고 싶은 곳이 달라 설전을 벌이던 중 급기야 에민은 무라드에게 “너 너무 앵앵거려!”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에 무라드 역시 “이래서 둘이 여행하는 거야 셋이 가면 이렇게 된다니까?”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과연 불꽃 청년들은 여행 계획 회의를 무사히 마치고 즐겁게 한국 여행을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제르바이잔 열정 청년들의 여행은 26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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