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의 신메뉴 닭갈비가 출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23일 방송될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4회에서는 영업 2일차를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철판 닭갈비’가 판매되는 모습이 공개된다.
신메뉴로 닭갈비가 출시되면서 주방은 평소보다 더 분주해지고, 닭갈비 메인 셰프인 알베르토는 새 메뉴에 대한 부담감으로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커다란 철판과 가스버너가 테이블에 올라가는 닭갈비의 화려한(?) 비주얼에 식당 안에 있던 손님들은 닭갈비에 눈을 떼지 못하며, 급기야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닭갈비를 주문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알베르토는 손님 테이블에서 직접 닭갈비와 볶음밥을 볶아주며, 손님들에게 맛뿐만 아니라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긴장했던 처음 모습과 달리 그는 “손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다”라는 여유를 보이며 닭갈비 장인(?)의 모습을 보였다.
닭갈비를 처음 접한 현지 손님들은 “계속 눈길이 간다”, “정말 특별하다. 상상도 못했다”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각자 개성대로 독특하게 쌈을 싸먹으며 닭갈비를 즐겼다.
한편, 손님으로 채식주의자가 등장하자 홀 담당이었던 알베르토 친구 마테오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평소 능숙하게 손님을 대했던 마테오는 초조함에 급기야 알사장 알베르토를 소환했다는 후문.
닭갈비 열풍(?)으로 뜨거웠던 저녁 장사 풍경은 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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