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두산’이 246만 관객을 모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지난 21일과 22일 개봉 첫 주말 이틀간 157만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46만 171명이다.
이 영화는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병헌과 하정우, 마동석 등 쟁쟁한 배우들이 총출동해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가 됐다. 스펙터클한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볼거리 속 따뜻한 웃음과 감동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12월 최고 흥행작인 '신과함께-죄와 벌'과 역대 박스오피스 2위 '극한직업'의 개봉 4일째 200만 관객 돌파와 동일한 흥행 속도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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