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아빠본색’ 전광렬, 자신 향한 그리움 고백하는 아들 보며 ‘눈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아빠본색’ 전광렬, 자신 향한 그리움 고백하는 아들 보며 ‘눈물’

입력
2019.12.23 07:21
0 0
전광렬이 채널A ‘아빠본색’에서 아들의 영상을 보며 눈가를 훔쳤다. 방송 캡처
전광렬이 채널A ‘아빠본색’에서 아들의 영상을 보며 눈가를 훔쳤다. 방송 캡처

전광렬이 자신을 향한 그리움을 고백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며 눈물 흘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전광렬이 아들과 함께 소소하지만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들과 라면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던 전광렬은 “아들하고 이렇게 먹으니까 맛있다”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전광렬의 아들은 전광렬에게 사회생활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상담을 받기도 했다.

전광렬은 아들의 고민에 “아빠도 젊었을 때 외롭고 힘들었던 적이 많았다. 산속에도 들어갔다”며 “외로움에 잠식되면 안 된다. 환경이나 조건을 탓하지 말고 실력으로 평가받았으면 좋겠다”고 조언을 건넸다.

이어지는 인터뷰 영상에서 전광렬의 아들은 “아버지가 ‘밥 좀 챙겨 먹어라’라고 하셨다. 아버지가 너무 보고 싶은데 서로 바쁘다 보니 함께 이야기할 시간이 없다”며 이날 전광렬과 함께했던 하루를 떠올렸다.

그는 이어 “그리움을 숨기고 있었던 것 같다. 가족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눈물을 흘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전광렬 역시 눈가를 훔쳤다. 진심을 털어놓는 아들과 이를 바라보며 눈물 흘리는 아버지 전광렬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아빠본색’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