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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김병현, 정식 입단…김성주가 양준혁에게 건넨 농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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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김병현, 정식 입단…김성주가 양준혁에게 건넨 농담은?

입력
2019.12.2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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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이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축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 캡처
김병현이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축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 캡처

김병현이 ‘뭉쳐야 찬다’의 어쩌다FC에 정식 입단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김병현이 정식 합류했다.

김병현이 등장하자 김성주는 양준혁에게 “환영회 겸 송별회를 같이 한다는 얘기가 있다”고 장난스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김병현에게 “입단하라는 얘기를 듣자마자 어땠느냐”고 물었다. 김용만의 질문에 김병현은 “원래 축구를 좋아한다. 불러주셔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성주는 이어 “안정환이 진작 러브콜을 했는데 어떤 분 때문에 고사했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고 김병현은 양준혁 쪽을 슬쩍 쳐다보더니 “그건 아니다. 스케줄이 안 맞았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안정환은 “김병현 말고도 어쩌다FC에 들어오고 싶어서 개인적으로 연습하면서 기다리는 분들이 어마어마하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나도 어쩌다FC에 들어오려고 은퇴를 앞당긴다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다”고 덧붙여 출연진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뭉쳐야 찬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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