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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논란 속 젝스키스 탈퇴→오늘(22일) 신곡 발매·활동 재개...쏠리는 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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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논란 속 젝스키스 탈퇴→오늘(22일) 신곡 발매·활동 재개...쏠리는 이목

입력
2019.12.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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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이 논란 속 가요계 복귀를 알렸다. 강성훈 측 제공
강성훈이 논란 속 가요계 복귀를 알렸다. 강성훈 측 제공

숱한 논란 속 그룹 젝스키스를 탈퇴한 강성훈이 가요계에 복귀한다.

강성훈은 22일 오후 6시 논란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곡 ‘you are my everything’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강성훈의 자작곡으로 알려진 'you are my everything'은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지금까지 자신을 믿고 기다려 준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기 위해 그가 직접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에도 참여한 곡이다. 이번 노래를 통해 강성훈은 다시는 팬들과의 헤어짐이 없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으로, 신곡의 가사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17년 4월 젝스키스 20주년 기념 영상회를 열면서 팬들의 후원금과 티켓 판매 수익금을 기부할 것처럼 속여 돈을 가로챘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는 강성훈은 이후 해외 팬미팅 사기, 후배 아이돌 외모 비하 논란 등을 받으며 젝스키스에서 불명예스럽게 탈퇴했다. 하지만 탈퇴 이후에도 최근까지 팬들이 준 선물을 중고로 판매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홍역을 치렀다.

그러나 검찰은 강성훈의 수익금 횡령 의혹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으며, 저작권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법적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으며 상당 부분 ‘자유의 몸’이 된 셈이다.

이후 지난 달 30일 단독 팬미딩을 개최하며 복귀 신호탄을 쐈던 강성훈은 이번 신곡 발표를 시작으로 공연, 음악 활동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거듭된 논란 속 여전히 강성훈을 향한 대중의 시선은 싸늘한 가운데, 그의 가요계 복귀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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