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인8경 사진공모전에서 16점이 우수작으로 뽑혔다.
용인시는 지난 10월부터 11월 14일까지 접수된 365점의 작품 가운데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메시지 전달력 등을 평가해 우수작 16점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양전영씨의 ‘석성산의 일출’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박윤준씨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찍은 ‘가을 숲속의 웃음소리’와 이선화씨의 ‘가실의 봄’ 등 2작품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조태명씨의 ‘조비산 정상에서 바라본 장평리 들판’, 이상호씨의 ‘가을단풍과 함께 하는 어비낙조’, 강기원씨의 석성산에서 촬영한 ‘태동하는 용인의 가을아침’ 등 3작품이 뽑혔다.
또 입선에는 이병철씨의 ‘광교산 파노라마’ 등 10점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일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최우수 20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 입선 2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신용인8경 사진공모전에서 관심을 보내준 많은 분들께 감사한다”며 “신용인8경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해 관광도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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