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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시내 오가기 편해진다… ‘땡큐 버스’ 24일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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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시내 오가기 편해진다… ‘땡큐 버스’ 24일 운행

입력
2019.12.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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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땡큐버스 사진(전면 좌측).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 땡큐버스 사진(전면 좌측). 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 시내를 최대 1번의 환승만으로 어디든 오갈 수 ‘땡큐 버스’가 24일 개통한다.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확충을 위해 76억원의 예산을 들여 마련한 ‘땡큐 버스’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땡큐 버스는 시내 순환용으로 남양주형 준공영제로 운영된다.

시청이 있는 금곡동을 중심으로 8개 노선에 총 86대가 10분 간격으로 시내 전역을 운행한다.

진접ㆍ오남권역 3개 노선에 34대, 별내권역 3개 노선에 35대, 다산권역 1개 노선에 8대, 와부권역 1개 노선에 9대가 각각 배차된다.

시는 다산권역과 진접ㆍ오남권역 2개 노선을 우선 개통한 뒤 내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남양주 땡큐버스 전체 노선도.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 땡큐버스 전체 노선도.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는 다산ㆍ별내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가 여러 곳에 흩어져 있다. 이 때문에 버스 노선은 각 택지지구 중심에서 서울로 오가는 게 대부분이었다. 이런 문제로 시민들은 시내를 이동하려면 버스를 여러 번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서울 위주로 노선을 만들다 보니, 시내에서 오가는 주민들의 교통환경이 발달되지 못했다”며 “대중교통환경이 취약한 비수익 노선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교통편의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4월에는 유럽형 트롤리버스 10대를 도입, 시민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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