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영이 청순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영은 지난 2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에서 20대 희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가 맡은 20대 희주는 장승조(이준 역)의 첫사랑으로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매력적인 캐릭터다.
특히 하영은 첫사랑을 대변하는 긴 생머리 비주얼부터 당돌한 성격까지 세심하게 표현해내며, 극의 활력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하영은 현재의 희주와 상반된 연기로도 주목 받았다. 아픈 희주를 보고 안타까워하는 장승조가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등장한 하영은 짧은 순간이었지만, 발랄하면서도 톡톡 튀는 20대의 희주를 완벽히 그려내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하영은 지난 4월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KBS2 '닥터 프리즈너'를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닥터 프리즈너'에서 남궁민 동생으로 출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연기자로서의 첫 발걸음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한편, 하영이 특별 출연한 JTBC 드라마 '초콜릿'은 매주 금, 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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