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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한보름, 멜버른서 초 멘붕! 대체 무슨 일? “이거 너무 심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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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한보름, 멜버른서 초 멘붕! 대체 무슨 일? “이거 너무 심각해”

입력
2019.12.20 14:59
수정
2019.12.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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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름의 예사롭지 않은 모습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KBS2 제공
한보름의 예사롭지 않은 모습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KBS2 제공

'배틀트립'에 출연한 한보름이 멜버른에서 초 멘붕에 빠졌다. 머리가 산발이 된 한보름의 모습이 궁금증을 높인다.

오늘(20일) 방송하는 KBS2 ‘배틀트립’에는 황치열-한보름이 여행 설계자로, 모델 정혁이 스페셜MC로 출연한다. 금주 방송에서는 호주 속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멜버른’으로 떠난 황치열-한보름의 마지막 여행기 ‘보름찬 멜버른’이 공개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멘붕에 빠진 한보름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보름은 무언가 강한 충격에 휩싸인 듯 멍해진 표정으로 손을 한껏 오그라뜨리는가 하면, 결국 자신의 머리로 얼굴을 가리기까지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시에 황치열 또한 가슴을 부여잡으며 두 눈이 휘둥그레진 표정으로 격한 놀람을 표출하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관심이 고조된다.

이는 멜버른의 칵테일 ‘쿠바니타’ 맛을 본 황치열-한보름의 모습. 토마토와 라임, 고추, 소금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쿠바니타에 호기심을 보이던 한보름은 한 모금을 마시자마자 “악! 이거 너무 심각해!”라며 머리를 쥐어뜯으며 절규를 토해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더해 황치열은 “잠 깨는 맛”이라고 표현했다고 전해져 쿠바니타의 맛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황치열-한보름은 멜버른에서 즐겨 마신다는 술 ‘보일러 메이커’를 영접하기도 했다. 보일러 메이커는 흑맥주에 위스키를 넣어 마시는 멜버른표 폭탄주로, 평소 술을 즐기지 않는다는 황치열 또한 “향이 되게 좋다”며 감탄을 표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보일러 메이커의 맛과 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KBS 2 ‘배틀트립’은 오늘(2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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