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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열애의 맛’ 박규리♥송자호, 당당한 연말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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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열애의 맛’ 박규리♥송자호, 당당한 연말 데이트

입력
2019.12.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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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가 남자친구 송자호 큐레이터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박규리 SNS 제공
박규리가 남자친구 송자호 큐레이터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박규리 SNS 제공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남자친구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박규리는 20일 자신의 SNS에 "유니세프 송년 감사의 밤"이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 연인인 송자호 큐레이터와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계정을 태그했다.

이날 송자호 큐레이터 또한 개인 SNS를 통해 "UNICEF Honors Club 회원으로 매년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함께 후원하여 너무나도 뜻 깊고, 2019년 송년 유니세프 감사의밤에 후원기업/기관 관계자분들과 함께 보낼 수 있어 영광입니다"라며 같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규리와 송자호 큐레이터는 포근한 의상을 입고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다. 7세 연상연하 커플이기도 한 두 사람의 잘 어울리는 투샷이 설렘을 자아낸다.

지난 10월 박규리는 소속사를 통해 송자호 큐레이터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공통 관심사인 미술을 통해 인연을 맺고 호감을 느꼈다. 결혼 계획은 아직 전혀 없다"고 전했다. 공개 열애 이후에도 두 사람의 애정 전선이 변함없이 이어져, 더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박규리는 지난 8월 새로운 소속사 더씨엔티글로벌과 전속계약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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