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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줄리엔 강, 멘붕 온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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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줄리엔 강, 멘붕 온 사연은?

입력
2019.12.20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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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 강이 채널A ‘도시어부2’에서 긍정적인 면모를 자랑했다. 방송 캡처
줄리엔 강이 채널A ‘도시어부2’에서 긍정적인 면모를 자랑했다. 방송 캡처

줄리엔 강이 잡은 고기를 놓치고 멘붕에 빠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 시대’(이하 ‘도시어부2’)에는 줄리엔 강과 박병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도시어부2’의 출연진은 호주에서 낚시를 즐겼다. 줄리엔 강은 이덕화에 이어 두 번째로 고기를 잡았다.

제작진은 줄리엔 강에게 “고기를 드론 쪽에 한 번 보여달라”라고 요구했고 줄리엔 강은 자신이 잡은 물고기를 들어올렸다.

그러던 중 물고기가 줄리엔 강의 손에서 미끄러져 바다에 빠졌다. 줄리엔 강은 이에 좌절했지만 곧 “괜찮다. 다시 잡으면 된다”라고 말하며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좋은 시작이다”라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줄리엔 강은 이어 “아직 안 잡았느냐”라며 이경규를 놀렸다. 이경규는 발끈하며 “가만히 있어 봐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도시어부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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