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이 올해 본 수능 시험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는 올해 수능을 본 조나단이 출연했다.
조나단은 수능이 어땠는지 묻는 질문에 “가서 시험지는 잘 본 거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나단은 이어 “수능 수험장에 갔는데 앞에 경찰분들이 계시고 부모님들도 서 계셨다. 영웅이 된 느낌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수능 시험날 추웠는데도 부모님들이 수능 시험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시고 자녀들을 안아주시더라. 감동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콩고 공영어가 프랑스어다. 수능 시험의 제2외국어 영역에서도 프랑스어를 선택할 수 있는데 조나단이 프랑스어를 완전히 망했다고 들었다”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조나단은 이에 “시험이 끝나고 프랑스어를 다시 풀어봤다. 근데 하나하나 한국어로 해석을 하게 되더라. 예전에는 바로 나왔는데 요즘은 한국어로 생각해야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한국말이 제일 편하다. 기도할 때도 한국어로 한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기도 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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