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마미손이 음악 방송에 출연한다.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측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1일 방송의 출연진을 미리 공개했다.
그 중 마미손의 이름이 눈에 띈다. 마미손은 '쇼! 음악중심'에서 유진박과 함께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와 '별의 노래'를 선곡한 컴백 스페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 777'에 혜성같이 등장해 '2018 MAMA' 무대를 장식하기도 한 마미손이 지상파 음악 방송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는 지난달 27일 공개됐다. 상당수 네티즌들은 마미손이 음원 사재기 등의 불공정 행위를 저격하기 위해 만든 노래로 추측하고 있다.
유진박이 함께 한 '별의 노래'는 마미손이 지난달 18일 발표한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이다. 슬픔 또한 삶에서 주어지는 하나의 선물로 생각한다는 작업기가 희망을 전해준다.
과연 마미손이 첫 지상파 음악 방송에서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와 '별의 노래'로 어떤 특별한 무대를 펼칠지 기대된다.
한편, 마미손과 유진박 외에도 김재환, 김현철, 김영철, 세정, 스트레이 키즈, 골든창리드, 밴디트, 슬리피, Y군, 세븐어클락, 하이브로, 뉴키드, 위인더존이 출연하는 '쇼! 음악중심'은 오는 21일 오후 3시 30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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