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소나이트코리아가 운영하는 캐리어 브랜드 ‘아메리칸 투어리스터’가 내년 공식 모델로 개그우먼 박나래를 전격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메리칸 투어리스터는 한국 공식 모델로 선정된 박나래를 통해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를 콘셉트로 고전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캠페인 화보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나래는 영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영화 ‘로마의 휴일’ 속 오드리 헵번을 패러디한 ‘나래의 휴일’, 마릴린 먼로가 출연한 영화 ‘7년만의 외출’을 ‘나릴린 먼로의 유혹’ 등으로 바꿔 화보와 영상들을 선보이게 된다.
최지원 쌤소나이트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아메리칸 투어리스터가 추구하는 ‘즐거움(FUN), 젊음(YOUNG), 컬러풀함(COLORFUL)’의 브랜드 정체성과 박나래씨의 이미지가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라며 “이번 만남이 좋은 상승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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