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는 19일 한국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코리아VC어워드에서 최우수 운용사(VC)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리아VC어워드는 135개 모태펀드 운용사를 대상으로 올 한해 신규 펀드 결성액, 투자 집행 금액, 회수액 등을 종합해 결정한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올해 1,9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해 670억원을 회수했다. 또 3,41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기술에 집중하는 신규펀드를 조성했다.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는 “소프트뱅크벤처스가 한국에 투자한 이래 가장 뜻 깊은 수상”이라며 “기술로 세계 시장 진출을 시도하는 기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벤처생태계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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