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수능 4개 영역 반영… 교차지원 허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수능 4개 영역 반영… 교차지원 허용

입력
2019.12.20 04:00
수정
2019.12.20 09:57
0 0
전희주 입학처장
전희주 입학처장

동덕여자대학교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35%인 529명을 모집한다. 최종 모집인원은 수시 미등록 인원을 정시모집으로 이월하므로, 원서접수 전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되는 모집인원을 확인해야 한다.

인문·자연계열 모두 국어·영어·수학·탐구 4개 영역을 반영한다. 때문에 4개 영역에서 고른 성적을 얻은 학생이 유리하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문계열은 국어영역의 비중이 높고, 자연계열은 수학영역의 비중이 높으며 탐구영역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다. 반영기준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 백분위점수가 반영된다. 다만 큐레이터학과를 제외한 예체능계열 학과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3개 영역이 균등한 비율로 반영되며, 탐구영역은 2개 과목 중 백분위점수가 높은 1개 과목이 반영된다.

수능우수자전형에서 탐구영역의 경우 사회/과학탐구영역을 모두 허용하며 수학 가/나형 역시 모두 허용해 자유롭게 교차지원이 가능하므로 지원자들은 진로에 따라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타 대학에 비해 전과와 복수전공(부전공)의 기회가 열려 있어 교차지원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단 보건관리·식품영양·응용화학·화장품학·컴퓨터·정보통계학과 등 자연계열 학과 지원 시에는 수학 가형에 응시한 경우 백분위 점수의 10% 가산점이 부여되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예체능계열은 전공학과에 따라 수능과 실기고사의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지원학과의 실기고사 반영 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공연예술대학·피아노과·관현악과는 실기가 70% 반영돼 실기의 비중이 높은 편이므로 실기에 자신이 있는 학생은 소신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실기 반영비율이 높은 학과들의 경우 사실상 실기고사를 통해 당락이 좌우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수능 성적이 낮을 경우에는 실기점수가 높더라도 탈락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