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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한국사 필수… 등급별 가산점 부여

입력
2019.12.2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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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석 입학처장(죽전)
유정석 입학처장(죽전)

단국대학교는 2020학년도 정시전형에서 죽전 747명, 천안 816명 모두 1,563명을 선발한다(전년도보다 61명 축소). 인문·자연·의학계열은 수능 100%, 예·체능계열은 수능+실기를 일괄합산,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정원외)은 학생부교과 100%로 각각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영어는 등급별 자체환산점수 활용한다. 1~3등급까지는 등급 간 환산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영어 과목에 대한 부담이 덜하고, 국어와 수학 과목에서 변별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의학계열(의예ㆍ치의예)은 표준점수(과탐은 백분위)를 반영한다. 입학생 중 수능성적이 우수한 248명(죽전 120명, 천안 128명)을 단국인재장학생으로 선정해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1년)을 면제한다.

죽전캠퍼스는 인문 및 예·체능계열, 건축학전공은 사탐 또는 과탐 2과목을 반영하나 한문/제2외국어 1과목을 탐구 1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경영경제대학, 건축학전공 제외). 건축학전공을 제외한 자연계열은 탐구영역에서 과탐(2과목 평균)만 반영한다. 수능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학(가,나형)을 선택 반영하는 예·체능계열 및 건축학전공은 수학(가)형 성적의 1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다군에 산업보안학과(9명)를 신설했다.

천안캠퍼스는 의학계열을 제외한 모집단위의 수능성적은 백분위를 활용하며 탐구영역은 1개 과목(외국어대학은 한문/제2외국어를 포함)을 반영한다. 의학계열(의예과, 치의예과)은 국어ㆍ수학(가)영역에서 표준점수를 활용하며, 과탐은 2개 과목의 백분위 평균(과탐II 5% 가산점 부여)을 반영한다. 수능 한국사는 필히 응시해야 하며 가산점을 준다. 의학계열, 예체능을 제외한 전 계열은 수학 가, 나형을 반영하며 수학 가형 성적에 15% 가산점을 부여한다. 가군에 의생명공학부(18명)를 신설했다.

입학원서는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인터넷(진학어플라이)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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