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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명예시민된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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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명예시민된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

입력
2019.12.19 15:50
수정
2019.12.1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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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오른쪽) 서울시장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뉴시스
박원순(오른쪽) 서울시장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가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박원순 시장은 19일 중구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뢰벤 총리를 만나 환담하며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뢰벤 총리와 공통 관심사인 친환경 및 기후변화 대응 정책,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스마트시티 정책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박 시장은 특히 뢰벤 총리와 스웨덴 경제사절단이 관심을 보인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직접 시연해 실시간 재난관리나 생활물가 변동 추이 등 시민삶과 직결된 시정데이터를 보여줬다. 이어 스웨덴 경제사절단은 서울시교통정보센터(TOPIS)를 방문해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을 시찰했다.

뢰벤 총리는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아 20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방한 중이다.

배성재 기자 pass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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