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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 측, 성추행 의혹 부인 “불구속 기소 여부는 확인 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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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 측, 성추행 의혹 부인 “불구속 기소 여부는 확인 중” [공식]

입력
2019.12.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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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가 성추행 의혹으로 불구속 기소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은 성추행 의혹을 부인했다. 포티 SNS 제공
포티가 성추행 의혹으로 불구속 기소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은 성추행 의혹을 부인했다. 포티 SNS 제공

가수 포티(40, 본명 김한준)가 성추행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은 의혹을 부인했다.

포티 소속사 포티컴퍼니(40 COMPANY) 측 관계자는 1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포티의 성추행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해당 의혹에 대한 검찰 조사 및 불구속 기소 여부에 대해 이 관계자는 "현재 소속사로서 알고 있는 내용은 전혀 없으며, 포티 본인에게 확인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포티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보컬 학원에 면접을 보러 온 A씨를 상대로 성추행을 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고,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약식기소(벌금형) 된 상태이며,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불구속 기소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포티 측은 이 같은 혐의 내용을 부인했다. 이에 포티의 성추행 의혹이 진실 공방으로 이어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포티는 지난 2011년 싱글 앨범 '기브 유(Give You)'로 데뷔했다. 이후 '듣는 편지', '봄을 노래하다', '별 헤는 밤' 등의 곡을 발표했으며, 올해는 2월 '새벽은 좀 그래요'와 4월 '일루전(Illusion)'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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