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 측이 스토킹 이슈 및 악성 루머에 대한 대응 경과를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9일 트와이스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스토킹 이슈에 대한 대응 경과 관련, 관할 경찰서에 신변보호요청을 완료해 현재 자사 인근 및 청담 지역쪽 대상으로 해당 조치가 실행 중이다. 아울러 전체 일정에 대한 경호 조치가 함께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지난 9일 JYP 측은 "트와이스에 대한 스토킹으로 추정되는 발언 및 사안에 대해 해당 내용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으며, 가용한 모든 법적 조치를 요청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새로운 공지에서도 JYP 측은 "가용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지속 검토하고 있으며, 검토가 완료되는 즉시 최대 수위의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트와이스에 대한 악의적 루머의 생산 및 유포에 대한 고소, 고발 조치 진행 상황에 대해 JYP 측은 "관계 기관의 최종 판결이 나오는대로 결과에 따라 고소, 고발 대상에 대한 민사 조치 진행을 준비 중"이라고 공지했다.
마지막으로 JYP 측은 "아티스트의 인격권 보호를 비롯, 최대한 안정된 활동을 위해 이를 저해하는 모든 종류의 사안들에 대해 자사는 절대 선처 없이 가능한 모든 엄중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며 단호한 대응 의지를 드러내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트와이스는 최근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활발한 활동이 계속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JYP 측이 트와이스의 인격권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기공지드린 스토킹 이슈에 대한 대응 경과 관련, 관할 경찰서에 신변보호요청을 완료하여 현재 자사 인근 및 청담 지역쪽 대상으로 해당 조치가 실행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전체 일정에 대한 경호 조치가 함께 진행 중입니다.
가용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지속 검토하고 있으며, 검토가 완료되는 즉시 최대 수위의 조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번 악의적 루머의 생산 및 유포에 대해 고소, 고발 조치가 진행 중임을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본 건에 대해서도 관계 기관의 최종 판결이 나오는대로 결과에 따라 고소, 고발 대상에 대한 민사 조치 진행을 준비 중인 점 함께 말씀드립니다.
아티스트의 인격권 보호를 비롯, 최대한 안정된 활동을 위해 이를 저해하는 모든 종류의 사안들에 대해 자사는 절대 선처 없이 가능한 모든 엄중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팬 분들의 많은 제보 부탁드리며, 아티스트의 건강한 활동을 위해 소속사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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