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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용문사 윤장대 ‘한 쌍은 국내 유일’ 국보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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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용문사 윤장대 ‘한 쌍은 국내 유일’ 국보 승격

입력
2019.12.1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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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안스님 “보는 것 만으로도 공덕 쌓여, 많이 찾아주길”

경북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의 용문사 청안 주지스님이 19일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된 윤장대를 돌려보고 있다. 용문사의 ‘예천 대장전과 윤장대’는 최근 국보 제328호로 지정됐다. 특히 한 쌍으로 된 윤장대는 동아시아에서도 그 사례가 흔치 않으며, 국내 유일의 희소성과 상징성을 갖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오른쪽 윤장대는 빗살무늬, 왼쪽은 꽃살무늬가 8각형에 정교하게 새겨져 있다. 청안스님은 “대장전과 윤장대를 보는 것 만으로도 공덕이 쌓이는 만큼 많이 찾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경북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의 용문사 청안 주지스님이 19일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된 윤장대를 돌려보고 있다. 용문사의 ‘예천 대장전과 윤장대’는 최근 국보 제328호로 지정됐다. 특히 한 쌍으로 된 윤장대는 동아시아에서도 그 사례가 흔치 않으며, 국내 유일의 희소성과 상징성을 갖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오른쪽 윤장대는 빗살무늬, 왼쪽은 꽃살무늬가 8각형에 정교하게 새겨져 있다. 청안스님은 “대장전과 윤장대를 보는 것 만으로도 공덕이 쌓이는 만큼 많이 찾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경북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의 용문사 청안 주지스님이 19일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된 윤장대를 돌려보고 있다.

용문사의 ‘예천 대장전과 윤장대’는 최근 국보 제328호로 지정됐다. 고려시대 건립돼 여러 국난을 겪으면서도 건축 당시의 특성과 시기적 변천 특징이 기록요소와 함께 잘 남아 있다.

특히 한 쌍으로 된 윤장대는 동아시아에서도 그 사례가 흔치 않으며, 국내 유일의 희소성과 상징성을 갖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오른쪽 윤장대는 빗살무늬, 왼쪽은 꽃살무늬가 8각형에 정교하게 새겨져 있다.

청안스님은 “대장전과 윤장대를 보는 것 만으로도 공덕이 쌓이는 만큼 많이 찾아 주기를 바란다”며 “국내 유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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