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ta Thunberg is Time's 2019 Person of Year
그레타 툰베리, 타임지 ‘2019 올해의 인물’로 선정
NEW YORK (AFP) ― Greta Thunberg, the Swedish teenager who became the voice of a generation facing the climate change emergency, was Wednesday named Time magazine's 2019 person of the year.
기후 변화 위기에 직면한 세대의 대변자가 된 스웨덴의 10대 소녀 그레타 툰베리가 수요일 타임지 ‘2019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Unknown to the world when she launched a solo strike against global warming in mid-2018, the 16-year-old has since inspired millions in a worldwide movement that saw her tipped as a Nobel laureate.
지난해 중순 지구온난화에 맞서 등교 거부 운동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이 16세 소녀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며 전 세계적인 등교 거부 운동을 일으켰다.
“Wow, this is unbelievable!” Thunberg tweeted after the announcement ― which came as she pressed her call for action at a high-stakes U.N. climate gathering in Madrid.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행동할 것을 촉구한 툰베리는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자 “믿을 수 없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I share this great honor with everyone in the #FridayForFuture movement and climate activists everywhere.” The magazine interviewed Thunberg aboard the sailboat that took her from the United States back to Europe, after a months-long journey through North America aimed at raising environmental awareness.
툰베리는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몇 달간 미국에 체류한 뒤 유럽으로 돌아올 때 탄 범선 위에서 타임지와 인터뷰를 했고 "#미래를위한금요일(전 세계 수백만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환경운동) 운동과 전 세계 환경운동가들과 함께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We can't just continue living as if there was no tomorrow, because there is a tomorrow. That is all we are saying,” Thunberg told Time.
툰베리는 "우리는 마치 내일이 없는 것처럼 계속 살 수 없다. 우리에겐 내일이 있기 때문이다. 하고 싶은 말은 그것 뿐"이라고 타임지에 전했다.
Within months of launching her lonely “School Strike for the Climate,” or “Fridays For Future,” protest outside the Swedish parliament, Thunberg was spearheading global youth demonstrations and demanding environmental action from decision-makers around the world.
스웨덴 국회의사당 앞에서 혼자서 ‘기후변화를 위한 등교 거부 시위’, ‘미래를 위한 금요일’ 운동을 하던 툰베리는 전 세계 청소년들의 시위를 주도하며 각국 정상들의 행동을 촉구했다.
“I want you to panic,” she told CEOs and world leaders at the annual World Economic Forum in Davos Switzerland in January 2019. “I want you to feel the fear I feel every day. And then I want you to act.”
툰베리는 지난 1월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전 세계 정상들과 기업인들을 상대로 “여러분도 공포를 느끼길 바란다”며 “내가 매일 느끼는 공포를 느끼길 바란다. 그리고 행동하길 바란다”라고 연설했다.
Her words spread like wildfire online.
그녀의 말은 온라인상에서 순식간에 퍼졌다.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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