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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월드, 해수부 연안여객 고객만족도 종합우수선사 ‘6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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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월드, 해수부 연안여객 고객만족도 종합우수선사 ‘6회 수상’

입력
2019.12.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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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우수선사로 선정된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우측) 회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씨월드 제공
17일 오후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우수선사로 선정된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우측) 회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씨월드 제공

전남 목포-제주 항로 연안여객선사 (주)씨월드고속훼리가 해양수산부 2019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평가에서 종합우수선사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연안여객선의 서비스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2년마다 해양수산부가 운영하고 있으며, 씨월드는 그동안 총 6회에 걸쳐 우수선사로 선정됐다.

씨월드는 1998년 운항 이래 선박 사고가 없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형성된 고객과의 신뢰에 기반해 다양한 콘텐츠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선사는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Thank you, 씨월드 페스타(Festa)’ 라는 새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2020년 제주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어나갈 이벤트는 제주기점 항로 최저가격으로 주말 및 연휴를 포함해 20% 할인한다. 더욱이 퀸메리호는 고급객실(스위트룸, 패밀리룸)을 추가로 2만원 할인한다.

이혁영 씨월드 회장은 18일 “고객의 많은 사랑 덕분에 올해도 제주기점 여객ㆍ차량 수송율 1위 및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우수선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씨월드만의 노하우를 통해 여객선을 운영하고, 이익금은 약자를 위해 사회에 환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씨월드는 목포~제주 1일 생활권 여행을 위해 유럽 초호화 대형 카페리 투입 등 관광객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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