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칙촉 브라우니’가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 개수 300만봉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칙촉 브라우니는 지난 1996년 출시된 ‘칙촉’이 변신한 두 번째 제품이다. 지난해 8월 칙촉의 크기를 2배 이상 키워 출시한 ‘몬스터칙촉’이 3개월 만에 500만개가 팔리며 인기를 얻었고, 이후 칙촉 브라우니가 탄생했다.
칙촉 브라우니는 지난 9월 편의점과 일반 슈퍼를 통해 첫선을 보였고, 이후 브라우니 특유의 식감과 진한 초콜릿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져 할인점 및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이들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칙촉 전체 브랜드의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0% 신장했다는 게 롯데제과 측의 설명이다.
롯데제과 측은 “칙촉 브라우니 한 개 높이는 18mm로, 제품을 하나씩 쌓아 올리면 롯데월드타워 높이(555m)의 약 100배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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