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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알리 “출산 한 달 만에 뮤지컬 복귀…배우들에게 신세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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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알리 “출산 한 달 만에 뮤지컬 복귀…배우들에게 신세지고 있어”

입력
2019.12.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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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알리가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비디오스타’ 알리가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비디오스타’ 알리가 옥주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김종서, 강균성, 알리, 에일리, 손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박소현은 알리에게 “1년 만에 결혼, 임신, 출산을 했다. 출산 한 달 만에 뮤지컬 ‘레베카’로 복귀했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알리는 “함께 공연하는 배우들에게 신세를 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주말에는 아이를 돌봐주시는 이모님이 안 계셔서 아이를 연습실에 데리고 갔다. 배우 분들 중에 엄마, 아빠이신 분들이 많다. 아기가 최민철 씨 품에서 두 시간을 잠들었다. 덕분에 편안하게 연습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옥주현도 아이를 잘 보냐”는 질문에 알리는 “주현언니는 아이보다 저를 더 많이 생각하신다”라며 “제가 뼈가 열려 있는 상태라 구두를 잘 신을 수 없는데 공연 때 9cm짜리 구두를 신어야 한다. 주현언니가 대형 발마사지 기계를 설치해 주셔서 공연 중간에 다리를 푼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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