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우식이 영화 ‘기생충’에서 부른 ‘소주 한 잔’이 아카데미상 주제가상 예비 후보 지명에 기쁨을 드러냈다.
최우식은 17일 자신의 SNS에 “‘기생충’에서 제가 부른 ‘소주 한 잔’이 여기에. #glassofsoju. CHEER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기생충’ 음악이 아카데미상 주제가상 부문 목록에 오른 사진이 담겨있다.
주제가상 부문에는 주연 최우식이 부른 ‘소주 한 잔’과 함께 ‘알라딘’의 ‘SPEECHLESS’, ‘겨울왕국2’의 ‘IN TO THE UNKNOWN’, ‘라이온킹’의 ‘SPIRIT’등과 함께 경합을 벌인다.
한편 봉준호 감독이 작사하고 정재일이 작곡한 ‘소주 한 잔’은 영화 ‘기생충’ 엔딩 곡으로 쓰여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