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ㆍ호프미팅… 사진으로 보는 대통령의 ‘깜짝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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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ㆍ호프미팅… 사진으로 보는 대통령의 ‘깜짝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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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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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이 17일 서울 구로 디지털단지의 한 식당에서 벤처기업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배식을 받은 뒤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류효진 기자
17일 오전 문재인대통령이 서울 구로 디지털단지의 한 식당에서 국민과의 소통 '대통령과 점심' 자리에서 벤처기업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류효진 기자
문재인대통령이 17일 서울 구로 디지털단지의 한 식당에서 국민과의 소통 '대통령과 점심' 자리에서 벤처기업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마친 뒤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류효진 기자

대통령의 일정은 청와대 출입 사진기자들에게도 특급 보안 사항이다. 특히 청와대 외부에서 격의 없이 진행되는 행사의 경우 바로 전날 일정을 공개하거나 아예 일정을 마치고 나서 뒤늦게 알려오기도 한다. 정례 일정이 보통 일주일 전 예고되는 것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깜짝 일정'이라고 할 수 있다.

17일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의 한 업체 구내식당에서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 역시 이 같은 깜짝 일정 중 하나였다. '대통령과의 점심'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날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체감 경기나 육아 문제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참석자들로부터 듣고 정부 대책을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대해 “국민이 계시는 곳에 대통령이 찾아가서 함께 식사하고 애로사항 등 국민 목소리를 경청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의 깜짝 일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5월 취임 직후부터 문 대통령은 공식 일정과 관계 없이 청와대 인근을 산책하거나 갑자기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파격’으로 기자들을 당황시킨 적이 적지 않다. 지난해 여름엔 퇴근길 시민들과 함께 맥주잔을 기울이는 호프 미팅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이벤트에 큰 감동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하물며 그 대상이 대통령이라면 그 자체로 가슴 벅찬 경험이 아닐 수 없다.

깜짝 일정으로 수많은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문 대통령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민생을 감동시킬 ‘깜짝 정책’이 아닐까.

류효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6월 9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을 먹기 위해 배식하고 있다.청와대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7월 26일 '퇴근길 국민과의 대화’의 일환으로 서울 광화문 인근 호프집을 방문해 국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참석자는 박용만 대한상의회장과 청년 구직자, 경력단절 여성구직자. 최저임금 적용 근로자(아파트 경비원),중소기업 대표, 편의점 점주, 서점, 음식점, 도시락업체 대표, 인근 직장인 등이었다. 고영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 취임 2년을 맞은 2019년 5월 10일 오후 보좌진과 서울 삼청동의 모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 한 뒤 걸어서 청와대로 이동하던 중 주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류효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017년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0월 1일 청와대 인근 삼청동 식당에서 시민들과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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