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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노조와해' 이상훈ㆍ강경훈 등 삼성 임직원 7명 법정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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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노조와해' 이상훈ㆍ강경훈 등 삼성 임직원 7명 법정구속

입력
2019.12.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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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공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공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 서비스 노조와해 의혹으로 기소된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사장),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 등 삼성 임직원 7명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유영근)는 17일 선고공판에서 이 의장과 강 수사장에게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임직원 5명도 실형 선고를 받고 함께 법정구속됐다. 이날 법원은 이들을 포함해 임직원 및 법인 등 총 26명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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