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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루시드폴, “직접 재배한 귤 포장하고 배송까지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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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루시드폴, “직접 재배한 귤 포장하고 배송까지 다했다”

입력
2019.12.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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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이 매력을 뽐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루시드폴이 매력을 뽐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가수 루시드폴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루시드폴, 선우정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루시드폴은 새 앨범에 대해 “13곡이 수록돼 있다. 맨 마지막 트랙은 히튼 트랙인데 반려견 보현이와 같이 만든 앨범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보현이는 항상 제가 곡 작업 할 때도 제 옆을 지켜준다. 함께 다니던 산책길 소리도 녹음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루시드폴은 한 청취자가 루시드폴 재배한 귤이 너무 맛있었다고 언급하자 “포장도 하고 배송까지 다했다. 회사의 매니저와 이사, 대표까지 다 내려와서 귤도 따고 박스 접고, 컨테이너까지 옮기기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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